스킬북을 배운적이 없는 나로써는 간단한지 알수 없었다. 나는 잠시 다연이의 모습을 쳐다보다

내 손에 들린 네권의 스킬북을 현자의 증표에 저장시켰다. 그리고 다시 사냥터로 걸음을 옮길려고

하는 순간 혁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근데 지금 어디로 가는 길이었어?"

"우선 다연이에게 사냥하는 방법부터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아 사냥터로 가는 중이야, 근데 왜?"

"그냥 궁금해서, 그럼 나도 나중에 갈테니 거기에 기다리고 있어"

왜 거기서 기다려야 되는건지…. 어째든 혁이는 그렇게 말하며 어디론가 거기 시작했고 나 역시

다연이를 데리고 마을 밖 사냥터로 향했다. 사냥터로 가는길은 얼마 멀지 않아서인지 몇분 걷지

않아 금방 도착할수 있었고 다연이는 사냥터 주위에 있는 고블린들을 신기하다는듯이 보고 있었다.

"현 오빠, 이제 뭘 하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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